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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도 '선택하는 남자'가 되겠습니다 #461

2022.06.01

아트라상에서 상담을 받고 재회의 원리까지 구매했던 남자고객입니다. 큐어릴 PDF에서 연애의 자유 여자편이 첫 등장했을 때 목차들을 보면서 내가 여자면 정말 읽고 싶겠다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. 또 동시에 남자편도 써주시겠지? 하고 기대했었습니다.


드디어 그 남자편이 나왔네요.



- 남자 상담사이며

- 아트라상의 수석 상담사



님이 작성한 '남자용 연애 서적' 이라니.



이미 서론을 읽을 때부터 제 가슴은 웅장해져있었습니다 (일부러 웃기는 표현을 한 번 써봅니다)



서론부터 손수현 상담사님도 평범한 남자인 시절이 있었구나 놀랍기도 하고 친근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. 그리고 이런 저처럼 평범한 남자인 시절이 있었기에 저와 같은 일반적인 남자들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낸 책을 쓰실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더군요.



2장에 등장한 버리이론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. 책을 읽는 제 표정을 주변 사람들이 봤다면 크게 비웃을 정도로 얼굴이 상기되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.



종종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다가갈 때나 그 여자와 가까워지고 싶을 때 왜 제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는지, 왜 나보다 별로인 것 같은 남자나 인기없는 남자들을 그녀는 선택했는지 그 이유가 있더군요.



물론 3장 4장도 정말 훌륭하지만 스스로 저처럼 연애 센스가 뛰어나거나 연애 경험이 많지는 않다, 이상하게 좋아하는 여자를 유혹하는게 어렵고 내가 관심없는 여자들을 유혹하는건 쉽다하는 남자분들이 있다면 제가 그랬듯 큰 충격을 받으실거라 확신합니다



그리고 넌지시 여동생에게 2장에 소개된 탈락하는 남자의 행동을 물어보니 여동생이 바로 인상을 찡그리고 극혐하더군요. 남자들끼리는 전혀 의식하지 않는 행동들인데 당연히 의심하지도 않았지만 직접 여동생에게 확인하니 더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이런 사소한 행동들로 여자에게 비호감으로 낙인찍히게 된다는 것이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. 역시 손수현이구나 싶었습니다



이미 2장에서 마음이 사로잡혀버려 그 뒷장은 한 호흡에 읽었던 것 같습니다. 책을 자주 읽지 않는 저조차도 하루만에 읽을 정도로 읽기 쉬운 글이었습니다. 그럼 내용도 쉽고 뜬구름 잡는 소리냐? 절대 아니죠 아트라상은 철저하게 확실한 솔루션을 늘 제공하는 상담소니까요



다 떠먹여주는 글이었습니다 1:1로 여자를 만날 땐 이렇게 행동해라, 유혹을 하면서 여자의 반응은 이렇게 체크하면 된다, 단체 자리에서 여자를 상대할 때는 이렇게 해라.



친한 동성인 남자친구들, 여사친들조차도 절대 해줄 수 없는 매우 구체적이고 90% 이상의 남자라면 적용할 수 있는 스킬들이 있었습니다 뻔한 말도 없고 내가 할 수 없는 뜬구름 잡는 조언도 없었습니다



책을 다 덮고 나서 빨리 소개팅을 잡아서 이 스킬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. 도전해보고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 정말 책 잘 읽었고 다른 남자분들도 책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업글인 것 같은데 ^^;; 정말 좋아서 써봅니다 (영업글 맞는 듯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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